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최근 기미노 작가를 초청해 개인전 ‘봄,싹’을 개최한다.
아트디렉터로 잘 알려진 기미노 작가는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캐릭터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 및 아트 활동을 주로 하고 있다.
그는 SBS 캐릭터 디자인, 오티스 엘리베이터 캐릭터 디자인 등 캐릭터·제품매뉴얼 디자인 등 전방위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09년 중국 베이징 '798 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X-version'이라는 타이틀 아래 연필 드로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로병원은 기미노 작가의 개인전 '봄,싹'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소리와 말로 그리고 문을 여는 행동으로 상상한 발랄한 시처럼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이 전시는 총 17개 작품을 구로병원 신관 1층 로비와 미래관 복도에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민병욱 병원장은 “따뜻한 봄과 함께 새로운 생명력이 움트는 계절에 기미노 작가의 ‘봄,싹 전시가 생명 순환과 희망의 메시지가 돼 내원객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자들 심리적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전시 및 공연을 기획해 내원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6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구로병원 신관1층 로비와 미래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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