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최근 서울파르나스에서 제66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예산안 2968억4230만원과 사업계획안 의결과 함께 이성규 집행부의 두 번째 회기를 시작했다.
올해 예산안은 사무국,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및 정부 수탁사업 등 4개 부분으로 나눠 편성됐는데, 정부 수탁사업비 2862억8224만원을 제외하면 순예산은 105억6000만원 규모다.
정부 수탁사업에는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 ▲수련보조수당지원 ▲다기관협력수련시범 ▲전공의수련환경혁신지원 사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과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은 병협이 신규로 정부수탁사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순증 예산 2343억4400만원이 총 예산에 반영된 결과다.
아울러 총회는 당기 순이익 총 7억5671만원에 대해 차기이월 이익잉여금 및 병원신문의 미처리결손금을 보전처리하는 것으로 각각 처분키로 했다.
병원협회는 새 회계연도 사업목표를 ‘비전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로 정했다.
세부 실행 방안으로는 ▲전달체계, 의료인력을 포괄하는 보건의료정책 마련 ▲보험제도 개선 주도 및 의료 현실을 반영한 보상체계 마련 ▲미래에 대응하는 병원환경 육성·지원 ▲병원경영 정상화를 위한 규제개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대회원 서비스 강화, 장기적 발전 및 대외 위상 제고 등을 설정했다.
이어 협회 회관 내 오피스텔을 추가로 매입해 기본재산을 추가하는 정관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제41대 윤동섭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이성규 회장은 “병원계는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의료인의 헌신과 노력이 존중받고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와 의료계, 국민이 함께 협력해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을 만들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총회에 앞서 진행된 제33회 JW중외상 시상행사에서는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JW중외 박애상을, 봉사상에는 안희배 동아대학교 의료원장, 강종대 예수병원 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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