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 연임?
2019.07.30 05:41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오는 8월말 임기가 끝나는 서울성모병원과 은평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산하 5개 병원장 및 의과대학 학장 등의 인선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결과가 초미의 관심. 실제로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겸 여의도성모병원장, 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 등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미 보직 사표를 냈다는 전언.

내부적으로 인선이 마무리됐다는 설이 나도는 상황에서 이번 인사의 최대 포인트는 김용식 서울성모병원장겸 여의도성모병원장의 연임 여부. 금년 2월 정년을 맞은 김용식 원장은 이번 8월 임기 만료와 함께 보직을 내려 놓는 것으로 관측됐는데 근래 연임설이 갑자기 부상,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은 공식적으로 임기가 3개월 밖에 안됐기 때문에 연임이 확실시 된다는 전언. 실제로 은평성모병원은 개원 후 1일 외래 3000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

이와 관련, 가톨릭의료원 교수 및 관계자는 "8월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보직자 인준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김용식 원장에 대해 유임 및 교체 여론이 반반 정도 되는 것 같다. 최종 결과는 아직 예단하기 힘들다. 뚜껑은 열어봐야 할 것 같다"며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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