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 '대구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소
낮병동 20병상·하루 50명 이상 외래환자 수용 공간 등 마련
2025.05.01 18:47 댓글쓰기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병원장 정우진)은 최근 ‘대구광역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개소하고 이달 7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센터는 대구·경북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형 재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대구동산병원은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참여, 최종 선정됐으며 총 72억 원(국비 36억 원, 지방비 36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난해 7월 기공식을 기점으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병원 별관 1~2층을 리모델링하고 사용 승인을 받아 센터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센터는 연면적 약 880평 규모로 낮병동 20병상과 하루 50명 이상 외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로봇 보행 치료기를 포함 76종의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물리·작업·언어·인지·로봇재활치료실 등 다양한 치료 공간도 마련했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휴게실, 도서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센터 전용 주차타워도 조성했다. 향후 재활치료를 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공재활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동산병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더 이상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에서 발달 단계와 신체 성장에 맞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 7 1 .



2021 , 72 ( 36 , 36 ) . 


7 , 1~2 .


880 20 50 . 


76 ,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