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중증외상’ 한일 심포지엄
2025.11.18 10:46 댓글쓰기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충남권역외상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일본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의 외상 진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외상 간호 관리’에서는 중환자실 및 집중치료 후 관리에 대한 외상 간호의 최신 동향과 교육의 미래 방향이 다뤄졌다.


두 번째 세션인 ‘외상 치료 패러다임 전환’에서는 일본 교수진이 외상 소생체계를 상세히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단국대병원 충남권역외상센터 허윤정 외상외과 교수가 특성화된 치료 성과를 발표했다.


허윤정 교수는 REBOA(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 선도기관으로서의 혁신·성과·미래를, 김동훈 교수는 절개를 넘어선 외상 복강경의 진화와 도약을 다뤘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의학과 김형일 교수가 현장과 병원 간의 시너지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김재일 병원장은 “충남권역외상센터는 지난 10년 동안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선도적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성욱 충남권역외상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10년간의 임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의료계와 함께 나누고, 미래의 외상진료 방향을 함께 그려가는 중요한 자리였”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권역외상센터는 2014년 개소 이후, 중증외상환자 치료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며 큰 성과를 이뤘다. 


특히 외상으로 인해 복부나 골반 내 대량 출혈이 발생한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는 치료법인 REBOA를 국내에 처음 도입해 현재까지 가장 많은 시술건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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