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최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미정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 석재옥 천안시청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의료진, 경찰,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유기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동학대 유형별 이해와 의료진 대응 방법’을 주제로 ▲아동학대의 의학적 평가 및 신고 절차 ▲사례로 알아보는 정서학대 판단 및 신고 기준 ▲의료진이 알아야 할 성학대 대응 매뉴얼 ▲법원 판결로 보는 아동 의료방임 등이 다뤄졌다.
이미정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은 “아동학대 대응은 한 기관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며, 여러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아동학대의 징후를 민감하게 인지하고, 현장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해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202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충남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광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피해아동의 치료 및 보호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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