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부적절 이용하면 패널티 부과해야"
의료계·시민사회단체 "국민에 정확히 안내, 제대로된 응급실 문화 정착" 2024-01-21 18:42
무너진 대한민국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패널티’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 사건과 그 여파로 응급실이 숱한 헬기 이송 요구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일부 시민사회가 민주당에 화살을 퍼부었다. 지난 19일 서울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는 비영리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한 ‘응급의료체계 제도 개선 토론회’가 열렸다.이날 전문가들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특권의식이 응급의료 민낯을 드러냈다”는 취지로 비판을 쏟아내면서 응급의료체계 개선책을 제시했다. 정부·정치권·시민들 ‘응급의료 철학’ 부재로 응급의료체계 붕괴 유인술 충남대병원 응급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