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학교 부속병원(대전, 의정부)이 지난해 5432억원 수입과 5432억원의 지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입은 전년도와 비교해 602억원 증가해 의정 갈등 시국 속에서 재무 건전성 확보에 무게를 실은 흐름이 두드러졌다.
학교법인 을지학원이 최근 공개한 2024학년도 결산서(2024.3.1~2025.2.28)에 따르면 을지대학교 부속병원 총수입은 5432억원, 총지출은 5432억원으로 나타났다.
총수입 가운데 의료수입은 4393억원으로 전체 약 81%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입원수입은 2945억원, 외래수입은 1323억원, 기타수입은 125억원을 기록했다. 병원이 자생적으로 창출한 진료 기반 수익 대부분을 구성한 셈이다. 이밖에 의료 외 수입은 222억원을 기록했다.
총비용은 5432억원으로 수입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급여, 제수당, 법적부담금, 퇴직 급여 등 보수 부분이 1915억원을 차지했다. 이는 전체 대비 35.3% 수준이며, 전년 1786억원보다 약 7.2% 증가했다.
이어 관리운영비가 1897억원으로 34.9%를 차지했고 이어 고정자산매입지출 144억원, 의료외지출 74억원 등을 기록했다.
부채 상환 흐름도 이어졌다.
유동부채 상환액은 94억원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고, 고정부채 상환액은 103억원으로 전년(56억원)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을지의료원은 산하에 4곳의 병원(대전, 노원, 의정부, 강남)을 두고 있으나 부속병원 회계에는 대전을지대병원과 의정부을지대병원 두 곳의 실적만 포함됐다.
노원을지대병원은 의료법인 을지재단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학교법인 회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 강남을지대병원은 의료법인 소속 병원이지만 현재 수익사업체로 분류돼 있어 부속병원 회계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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