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기 아닌 요양병원 입원, 진료·간병비 최대 10조 절감"
대구보건대 임은실 교수, 사회경제적 의미 연구결과 발표 "평균 120.5일 對 36.8일" 2024-01-26 17:40
급성기 병원이 아닌 요양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절감되는 진료비와 간병비가 2~10조원에 달하고, 고용인력 기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요양병원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치매, 재활, 암, 완화의료 등으로 전문화하고, 의료-요양 중간시설, 재택의료요양센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등을 시행해야 한다는 제언이다.대구보건대학교 임은실 간호학과 교수는 대한요양병원협회 의뢰로 ‘요양병원의 사회경제적 의미와 초고령사회에서의 역할과 기능’ 연구를 수행했다.임은실 교수는 요양병원 경제성 평가를 위해 비용-최소화 분석을 했다. 비용-최소화 분석은 병원, 종합병원에서 퇴원한 뒤 요양병원에 입원했을 때와 일반병원, 종합병원에 입원했을 때 진료비 및 간병비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