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종합병원, 충남 공공산후조리원 위탁 운영
올 11월 개원 예정…"출산·돌봄 인프라 구축으로 인구소멸 대응"
2025.07.17 15:45 댓글쓰기



충남 논산시가 충남 남부권 최초로 건립되는 논산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수탁기관으로 백제종합병원을 선정했다.


논산시는 출산 환경 개선을 통해 인구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공개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시는 전문성, 사업 수행 능력, 안전관리 계획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백제종합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최종 확정했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올해 11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과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과 양육 초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지역 내에 정착시킨다는 구상이다.


운영을 맡게 된 백제종합병원은 1982년 개원한 충남 논산시 대표 민간 종합병원으로 약 580병상 규모를 갖추고 있다.


‘환자 중심·친절·쾌적함’을 철학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과와 최신 의료장비를 바탕으로 지역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논산·부여·서천·금산 권역의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필수의료 연계체계 구축, 119 구급대원 응급교육 등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에서 보육, 돌봄, 교육, 문화로 이어지는 논산형 인구정책의 핵심 연결고리”라며 “출산을 이유로 논산을 떠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출산·돌봄 인프라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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