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2일 ‘당뇨병 집중치료클리닉’을 개설, 진료를 시작했다.
당뇨병은 약 500만 명이 앓는 국민병으로 심·뇌혈관질환 등의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강북삼성병원 ‘당뇨병 집중치료클리닉’은 비만과 당뇨병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치료를 통해 당뇨병의 근본적 개선과 재발 방지를 목표로 한다.
내분비내과, 외과, 영양팀 등으로 이뤄진 다학제 의료진이 개별 환자 ▲병태생리 ▲체중 상태 ▲유전적 특성 등을 고려해서 각 환자 치료 전략을 세운다.
또한 ▲최신항비만 약물 치료 ▲비만대사 수술 ▲연속혈당측정기 적용 ▲인슐린 펌프 치료 ▲인공지능에 기반한 인공췌장 개발 및 적용 ▲개인 체질에 맞춘 생활습관 교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기존 치료 방법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치료를 실현코자 한다.
박철영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관해가 되면 당뇨병 약을 중단하는 것 외에도 당뇨병 합병증 예방, 삶의 질 향상 등 효과가 있다”며 “환자분들이 치료를 넘어, 건강한 삶을 지속해서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클리닉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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