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2025년 임단협 잠정 합의
2년 연속 파업 없는 노사관계 구축…"진료 공백 없이 정상 운영"
2025.07.25 09:56 댓글쓰기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대병원지부와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한 결과 분규 없이 잠정 합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대병원 노사는 24일 새벽까지 본관 3층 가온홀에서 이어진 밤샘 교섭 끝에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양종철 병원장과 김종우 사무국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홍수정 전북지역본부장, 김진아 전북대병원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 합의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총액 대비 3.0% 인상, 업무지원직 및 하위직 직급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에 방점을 두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노사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상을 통해 자율적인 타결을 이끌어냈다. 


노사간 오랜 교섭 끝에 파업 없이 타결에 도달, 지역 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진료체계를 유지하게 됐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전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으며 투표 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양종철 병원장은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잠정합의는 진료 정상화와 환자 안전을 위한 노사의 공동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환자 진료와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 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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