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병원(이사장 최병철)이 최근 경기국제의료협회 주최로 한국을 방문한 필리핀 병원경영 아카데미 소속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필리핀 주요 종합병원 소속 의사 및 의료관계자 총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화병원의 선진 의료기술과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외국인 진료 편의를 책임지고 있는 국제진료센터와 외국인환자 전용 병동, 인공신장센터 등 최신 장비 및 시설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신장내과 최창균 과장이 직접 진행한 Q&A 세션에서는 복막투석 치료 프로세스, 인공신장센터 감염관리, 환자 안전 프로토콜 등 필리핀 의료진이 주목하는 핵심 주제들이 다뤄졌다.
시화병원은 우즈베키스탄·중국·몽골·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벤치마킹 요청은 물론, 치료를 위해 해외 환자들의 내원이 꾸준히 증가하며 국제 의료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중입자연구소 설립과 해외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관광호텔 개설을 포함한 5000억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주목받고 있다.
강승일 병원장은 “이번 방문이 양국 의료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 연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허브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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