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로봇수술 거점 병원' 급부상
신장암·전립선암 이어 고난이도 암수술 잇단 성공…영역 확대 가속도
2025.08.04 11:23 댓글쓰기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수술로봇 도입 이후 위암, 신장암, 전립선암은 물론 기존에 수술이 어려웠던 고난이도 사례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로봇수술 거점병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병원 측은 "지난해 5월 첫 번째 로봇담낭절제술을 시작으로 올해 7월말 기준으로 로봇수술 300례를 돌파하며 괄목할 만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외과, 비만외과, 비뇨의학과 등 20여명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고난이도 수술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최신 ‘로봇수술시스템’ 을 구축했다.


로봇수술은 외과의가 수술 콘솔을 조작하면 로봇 팔이 정밀하게 움직이며 기구를 제어하는 방식으로 손 떨림 없는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고화질 3D 영상으로 수술 부위를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어 수술 정확도를 높이고, 수술 시야 확보에도 탁월하다.


배병구 외과 1 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 통증 감소, 출혈 최소화, 빠른 회복이라는 장점을 기반으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 확보는 물론 재발률도 낮출 수 있어 고난이도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탁월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양지병원 전체 수술의 약 15%가 로봇수술로 진행 중이며 이 가운데 ▲담낭절제술 ▲ 탈장수술 ▲비만대사수술지 전체의 76%를 차지한다. 


특히 최근에는 신장암, 전립선암,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해 위•간•직장•소장•결장 절제술, 담도낭종 등 다양한 분야로 로봇수술 영역을 확대했다.


비뇨의학과 김승빈 전문의는 지난 4월 전립선 크기가 234g에 달하는 거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비롯해 고난이 전립선암 3건, 신장암 1건의 수술을 진행했다.


비만대사수술 분야에서도 기존 복강경 방식에서 로봇수술로 전환해 초고도비만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적용 중이다. 


김용진 비만당뇨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복벽 저항이 없고 시야 확보가 용이해 집도의 부담이 줄어든다”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비만대사수술을 로봇으로 시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로봇수술 기술 고도화와 의료진 교육, 훈련을 통해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며 “고난이도 질환을 중심으로 국내 로봇수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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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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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로봇급여 08.06 22:24
    로봇 급여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로봇이 무조건 좋은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어서 병원은 돈벌기 좋은 수단임
  • 노양심 08.04 23:29
    노 양심병원이네 ㅋㅋㅋ 복강경만으로도 떡을치는 탈장 담낭수술 등등 그런거 기존수술법 급여가똥값이니, 환자상대로 구라쳐서 비싼 비급여 본인부담왕창물리는 로봇수술로 의료수익 개꿀띠 ㅋㅋ 개판인 수가구조가 만든 아이러니지
  • 다빈치 08.04 14:47
    담낭절제술, 탈장 등 수술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이 자랑인가요?

    로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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