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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의료재단(이사장 오익환) 아인여성병원이 2일 직장 내 ‘아인어린이집’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직원 자녀 중 0~7세 어린이가 입소 대상이다.
아인여성병원은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라 상시 여성 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어 지자체 허가를 받아 직장어린이집을 설립했다.
약 397m² 면적에 3층 규모로 지어진 아인어린이집은 유희실, 보육실, 조리실, 장애인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내부 바닥과 벽면은 모두 친환경 소재로 시공했으며, 각종 교구도 친환경 자작나무로 제작됐다. 어린이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자연 친화 환경도 조성했다.
보육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국악 난타, 숲을 거닐며 체험하는 숲 프로그램 등을 특화했다.
특히 교대근무를 하는 병원 직원들이 일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평일은 밤 10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도 문을 연다.
이차명 아인어린이집 원장은 “친환경 자재와 유기농 먹거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각별히 힘써 어린이, 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익환 이사장은 “유능한 여성 인력 확충과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도와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면 병원 서비스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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