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 이달 29일 취임
정기총회 맞춰 2년 임기 시작…"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도입 최선"
2023.03.09 09:20 댓글쓰기

제11대 대한요양병원협회 회장에 영남요양병원 남충희 이사장이 취임한다. 임기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3월까지 2년이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오는 3월 29일 열리는 ‘2023년 정기총회 및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기평석 회장과 남충희 차기회장의 이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실 남충희 이사장의 회장 취임은 이미 1년 전에 예고돼 있었다. 요양병원협회는 선거가 아닌 추대로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박용우 회장 당시 수석부회장을 차기회장으로 추대토록 정관을 개정했다. 차기회장은 현 회장과 부회장들이 논의를 거쳐 결정한다.


선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필요한 반목을 없애고, 후임구도를 확실히 함으로써 차기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보다 수월하게 회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였다.


남충희 이사장은 지난 2022년 정기이사회에서 차기회장을 겸하는 수석부회장에 선임돼 1년 동안 기평석 회장과 함께 협회를 이끌어 왔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 정기총회에서 추인을 받으면 ‘차기’가 아닌 회장으로써 공식 회무에 나서게 된다.


남충희 차기회장은 그동안 대한요양병원협회 홍보이사를 시작으로 부회장과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착실하게 회무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는 윤석열 정부의 요양병원 간병모델 개발 국정과제 채택에 따라 발족한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TFT’ 위원장을 맡아 제도 도입에 열정을 쏟았다.


간병제도화 인식조사와 함께 전국을 돌며 요양병원 경영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간병을 제도화하면 환자 인권 향상과 가족 부담 경감,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의료서비스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간병 급여화가 시급하다”고 설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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