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엔(주) 메디통(대표이사 조수민)은 최근 스마트 병원감염발생감시 시스템 ‘메디통 서벨런스(Meditong Surveillance)’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메디통 서벨런스’는 메디통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감염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3년 간 개발한 국내 최초 클라우드형 감염 발생 감시 시스템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위험평가. 계획 수립, 감시 활동, 자동 통계 분석을 통해 어려운 감염 발생 감시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출시 전 감염관리 자문단 설문 결과 ‘메디통 서벨런스’ 사용 후 업무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고, 업무 소요시간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감염관리 인력부족, 수작업 의존, 업무 미숙, 정보 부족 등 전담자들이 느끼는 어려움 해소뿐만 아니라 병원 감염예방 관리료에도 기여한다고 응답자들은 평했다.

조수민 대표는 “많은 중소병원의 감염 전담자들을 위해 오랜 기간 연구 끝에 스마트 시스템을 출시했다”며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한발 더 깊이 있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중환자실편에 이어 다제내성균 감염감시, 수술부위 감염감시, CLABSI 감염감시, 요양병원 감염감시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엔(주) 메디통은 2012년 창립 이후 환자안전, 감염관리를 위한 큐피스(QPIS) 시스템을 개발해 독보적인 병원 안전관리시스템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병원에 특화된 전자결재, 인사관리 병원 ERP인 엠웍스(Mworks)와 병원의 폐쇄형 메신저 링크(LINK)가 대표적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