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
국가기술표준원 지정, "정확한 데이터 기반 국민 건강 증진 기여"
2023.03.14 09:57 댓글쓰기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지정받은 국내 유일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고 14일 밝혔다.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는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한 ‘라이프로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 일환이다.


개인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만성질환 관련 다양한 데이터(혈압, 혈당, 심전도 등)를 국가 공인데이터로 생산하게 된다.


국가공인데이터는 국가표준기본법 제16조에 따라 측정데이터 및 정보 정확도와 신뢰도를 과학적으로 분석·평가해서 국가가 공인한 데이터다.


현재 국내에는 병원 밖 건강 데이터인 ‘라이프로그 데이터’가 표준화되지 않아 데이터 생산 절차 최적화, 효율화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 개소를 통해 라이프로그 데이터 수집·분석·표준화가 진행되면 정확한 만성질환 예측 및 예방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장을 맡은 권역외상센터 육현 교수는 “만성질환 라이프로그 데이터센터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라이프로그 국가참조표준 데이터 생성과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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