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병원장 최진영)은 내달 1일부터 임상실습 및 술기 교육을 위한 통합 교육 공간인 ‘한길 에듀케이션 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한길 에듀케이션 센터’는 백내장 수술 및 망막의 유리체절제술 실습이 가능한 안과 수술 전문 통합 교육 공간이다. 

2개의 수술실에 알콘(Alcon)과 자이스(ZEISS)의 최신 수술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 이용자는 인공안구 모델과 실제 수술 장비를 활용하여 현실감 있는 수술 실습이 가능하다. 

실습과 함께 실제 사례 분석, 합병증 토론 등 체계적인 학습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임상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최대 2시간으로, 한 번에 최대 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백내장과 유리체절제술은 실습 가능 요일과 시간이 달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토요일은 이용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예약은 한 달 전부터 가능하며 사전납부제로 운영된다. 

예약 가능 여부와 날짜를 확인하고 한길안과병원 의국행정팀으로 전화해 이용 날짜를 정한다. 이용료 납부 후 ‘예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예약 확정 메일을 회신 받을 수 있다.

최진영 병원장은 “지난 40여 년간 축적한 임상 노하우와 실제 장비를 기반으로 한 센터가 안과의사들의 술기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