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최근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재난 시 의료대응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2025년 을지연습'은 직원 불시 비상소집으로 시작됐다. 훈련은 크게 의료대응 훈련과 토의훈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의료대응 훈련은 미사일 공격 등 극한 상황에서 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다수 사상자가 유입되는 극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됐다.
의학원은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를 운영하며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 분류, 응급진료, 이송 등 모든 과정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재난 시 신속한 의사결정과 예산 편성, 자원 배분 등을 논의하는 토의훈련을 통해 현실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훈련에는 의학원 직원 90여 명뿐 아니라 노원구청, 노원보건소, 노원경찰서가 함께 참여하여 비상 상황에서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이진경 원장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핵심 기관으로서 미래의 재난 및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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