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과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 건강 보호와 신속한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동계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 중인 대한체육회 평창동계훈련센터 인근 의료지원 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평창동계훈련센터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 훈련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이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이점을 갖췄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대한체육회 공식 협력병원으로 지정됐으며,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전용 핫라인 제공 ▲전문적인 치료 제공 ▲긴급 상황 시 신속한 이송 및 치료 등 체계적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IOC리서치센터 3회 연속 지정,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지정병원으로 활약하는 등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
어영 병원장은 “국가대표 선수들 안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의료지원을 맡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최적의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선수단이 최고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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