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한승범)은 최근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 일환으로 진행된 캄보디아 의료진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루앙메병원 의사 꾸이 몬타와 산 깜쎙이 참여했으며, 금년 6월부터 3개월 간 마취통증의학과와 병리과에서 임상현장 참관과 연구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은 고려대의료원 국제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선진 의료기술 전수를 통해 저개발국가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의료원은 오는 2028년 의과대학 100주년을 맞아 총 100명의 저개발국 의료진을 연수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저개발국 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에 이어 ‘호의 펠로우십’을 통해 의료진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로제타 홀 여사의 생명존중 정신을 이어받아 글로벌 의학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승범 안암병원장은 “이번과 같은 임상 연수를 통해 저개발국 의료진이 실제 환자 진료에 적용 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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