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현지에서 차바이오그룹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은 병동 신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CHA파워에이징 항노화연구소(CHA PARTI) 설립도 추진 중이다.
차바이오그룹 계열사 차헬스케어가 지난 2004년 인수한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지난해 매출 6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은 병동 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4억 달러가 투입된 최첨단 신축 병동 개원으로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환자 경험도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새 병동에는 응급센터를 포함해 입원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 심장도관 검사실, 전기생리학 실험실 등을 갖춘 수술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응급센터는 기존 응급실보다 2배 이상 확장, LA지역 응급의료 수요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 가능하다. 부인과 수술실과 최첨단 분만실도 마련돼 LA지역 최대 분만센터로 입지를 굳히고자 한다.
시설 확충과 함께 올해 4월에는 새 수장인 제이미 유 대표가 선임됐다. 지난해 6월 최고전략운영책임자로 합류한 뒤 그해 10월부터 임시 대표직을 맡았다.
애너하임 글로벌 메디컬 센터와 사우스 코스트 글로벌 메디컬 센터 최고경영자, 실버레이크 메디컬 센터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한 그는 할리우드 차병원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 인물로 평가됐다.
차바이오텍, 차의과대학, 차병원·바이오그룹 합작 연구소인 CHA PARTI에는 상주연구원들이 체세포 복제 줄기세포, 배아줄기세포, 이들 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편집 연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
연구소는 GMP(우수제조기준)에 준하는 시설로 구축되며, 무균 클린연구실 내부에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장비와 세포배양 장비들이 갖춰질 예정이다.
차의과학대학교 자문 교수이자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의 슈크럿 미탈리포브 교수와의 협업으로 연구가 진행되며, 산·학·연·병 융합연구소인 국내 차바이오컴플렉스도 힘을 보탠다.
차병원 관계자는 "연구소에서 줄기세포 등을 개발하고,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가 CDMO를 통해 생산한 세포를 임상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로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미국 의료 네트워크인 LA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임상시험할 수 있다"며 "연구, 개발, 상용화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세포·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24년 설립된 할리우드 차병원은 현재 총 469개의 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의사 및 전문 의료진 550여명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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