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 감성적 치유공간 조성 화제
유방암 캠페인 일환, 3번째 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
2023.06.21 14:49 댓글쓰기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이 프로젝트 그룹 옆[엽]과 함께 유방센터 내 아트 콜라보레이션 ‘LALALA WORLD’를 선보여 화제다.


옆[엽]의 이유경 작가가 겪은 유방암 투병생활을 코끼리로 대변한 일러스트와 3D 착시를 일으키는 라인 드로잉으로 공간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병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두려움과 답답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공간을 확장시키고 창과 문을 통해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는 상상력을 자극해 환기의 순간을 선사하고자 했다. 


지난해 11월 유방센터 확장 이전으로 330여 평의 쾌적한 공간에 환자 동선을 최소화하며 기능적 측면을 향상시켰다면, 이번에는 감성적 측면을 보강한 셈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인식 향상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유명 예술가와 다양한 아트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팝 아티스트 임지빈 작가와 대형 베어브릭 아트벌룬을 병원 옥상에 설치했고, 유방암 극복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 ‘꽃을 머금은 10개의 핑크리본’을 외벽 전체에 랩핑하기도 했다.


김성원 이사장은 “단순히 환자를 치료하는 물리적 환경의 의미를 넘어 감성이 추가된 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감성적 치유 환경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 그룹 옆[엽]은 심각한 예술에서 벗어나 그들만의 놀이성을 띈 작업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매혹의 그물을 던지고 있다. 


스스로를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공간 재단사로 일컫는 옆[엽]은 벽, 계단, 혹은 주목받지 못하던 일상의 빈 공간들에 테이프로 선을 그리고 색을 더해 신나는 선들의 놀이터를 펼친다.


( ) [] LALALA WORLD .


[] 3D . 



11 330 , .



, 10 .


.


, [] . 


[] , ,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