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방사선 치료기 ‘헬시온’ 도입
2023.08.03 16:26 댓글쓰기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최근 기존 장비 대비 치료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헬시온(Halcyon) 3.1’을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하이퍼아크-트루빔(TrueBeam)STx’에 이어 또 한 번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함으로써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첨단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헬시온 3.1은 실시간 영상 유도 기반 체적변조 방사선 장비로 기존 대비 4배 빠른 치료 시간과 2배 더 빠른 치료기 회전 속도로 치료 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다. 


특히 ‘Cone Beam CT’의 우수한 화질로 주변 장기와 종양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해 정상조직을 보호하면서 암 조직에만 집중적인 방사선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 장비들에 비해 넓은 내부 공간과 최소화된 소음으로 환자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제공하며 통합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를 모니터링해 안정성을 높였다.


조강희 병원장은 “지역 내 암 환자들을 최첨단 전문 장비로 치료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완결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 (Halcyon) 3.1 3 .


12 -(TrueBeam)STx .


3.1 4 2 . 


Cone Beam 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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