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아프리카 최정숙여고 연수
2023.09.06 10:10 댓글쓰기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최근 아프리카 브룬디의 최정숙여자고등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연수를 지원했다.


안효현 사회공헌사업본부장(안암병원 피부과 교수)은 반쿠운구카 오네스포 최정숙여고 교장을 비롯한 9명의 브룬디 대표단을 맞이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정숙여자고등학교는 국내 첫 여성 교육감이자 제주도 초대 교육감인 최정숙 여사(고대의대 2회)의 뜻을 이어가고자 최 여사 후학들이 지난 2018년 브룬디에 설립한 학교다. 


고대의료원은 교우이면서 독립운동가, 의사, 교육자로서 헌신의 삶을 실천한 최정숙 여사 기념사업에 수년째 동참하고 있다.


최정숙여고 오네스포 교장은 이날 방문에서 그간의 지원 및 협력사업에 대한 감사패를 고려대의료원에 전달했다.


의료원으로부터 어학연수를 지원받은 후 제주관광대에서 2년째 제빵, 재봉, 컴퓨터 기술을 익히고 있는 최정숙 여고 1회 졸업생 시자 씬시안도 참석해 한국어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씬시아는 “부룬디에 돌아가 한국말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돼 여성들에게 제빵, 재봉 기술을 가르쳐주면 그들도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최정숙 교우 정신이 멀리 아프리카에서도 꽃피워지고 있음은 늘 놀라우면서도 감격적”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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