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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이 몽골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고려대의료원은 국제 NGO인 사마리안퍼스와 협력해 몽골 환아 초크자야 나랑무크(여, 만 10세)에 대한 치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마리안퍼스는 몽골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의 이송을, 의료원은 환아를 위한 치료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크자야 나랑무크는 선천성 심장병인 심방중격결손을 앓고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겪을 뿐 아니라 친구들과 어울려 뛰노는 것을 최고의 소원으로 여겨 왔다.
또한, 환아 부모의 하루 일당은 6000원 정도로 외부의 도움 없이는 심장병 치료는 꿈꿀 수 없는 상황이었다.
지난달 22일 입국한 초크자야 나랑무크는 입원과 동시에 각종 검사를 실시해 심방중격결손 치료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틀 후 시술을 통해 건강한 심장을 얻게 됐다.
시술을 집도한 소아청소년과 이주성 교수는 “이제 친구들과 재밌게 뛰놀고 희망을 찾아 공부도 열심히 해서 건강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대 100주년이 되는 2028년까지 개발도상국 환자 100명 치료를 시작하는 첫 환자였다”며 “건강을 찾게 해줄 수 있어 오히려 기뻤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의대 100주년을 맞는 2028년까지 개발도상국 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프로젝트를 전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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