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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을지학원이 50억원 규모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인근 부동산을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해당 부지 건물을 철거하고 임시주차장으로 활용, 재산 가치 효용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2일 을지학원 재단운영본부에 따르면 재단은 지난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211-1번지에 위치한 부동산을 매입했다.
해당 부동산은 대지면적 330.6㎡, 연면적 1223㎡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상업용 건물이 포함돼 있다.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후문과 인접한 위치에 있으며 현재 실거래가는 약 48억3200만원이다.
부지 매입을 위해 재단은 지난해 이사회를 통해 비등록회계 재원인 임의건축기금 중 50억원을 인출하고, 이를 특정목적기금으로 용도 변경해 사용하는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재단은 부지 입지적 장점을 고려해 당초 교육연구시설로 전환해 활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건물 구조적 제약과 노후화로 인한 안전 우려가 제기되면서 계획은 철회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부지를 재산으로서 효용성 제고를 위해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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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 .
2 8 211-1 .
330.6, 1223 1~ 5 .
483200.
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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