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
2024.12.25 15:29 댓글쓰기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이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환자 도착 확인 시스템과 신체 계측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환자 도착 확인 및 신체 계측 키오스크를 동시에 도입한 것은 인천 지역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이다. 


환자 도착 확인 시스템은 외래 환자가 내원 시 키오스크에 직접 도착 확인을 입력하면 전산에 자동으로 등록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외래 환자는 내원 시 진료과 데스크에 도착했다고 이야기해야 진료 순서에 반영됐다. 직접 이야기를 해야 진료 순서에 등록됐기 때문에 다른 환자를 응대하는 과정에서 대기시간이 발생했다. 


하지만 환자가 직접 키오스크에 등록하면 바로 진료 순서에 반영되기 때문에 환자의 불필요한 대기시간이 사라졌다.


병원 직원 입장에서는 하나의 절차가 생략돼 환자 응대나 민원 처리 등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증대와 이에 따른 고객 만족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동시에 혈압 및 신체계측 키오스크를 도입해 환자가 스스로 자신의 혈압과 키·몸무게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산에 등록되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병원장 김현수 신부는 “환자 편의성을 제공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한 스마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은 ▲회진 알림톡 ▲진료비 하이패스 ▲모바일 결제 ▲모바일앱 제증명 서류 발급 등 스마트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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