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대의료원 교수, 성추행 혐의 '경찰 수사' 파문
학교법인, 징계 절차 착수…"검찰 기소하면 해임·파면 등 중징계 방침"
2025.11.07 06:12 댓글쓰기



사진제공 연합뉴스

[단독] H대학교의료원 소속 교수 A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동승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법인은 관련 사안을 심의한 끝에 A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으며 검찰이 기소할 경우 직위해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6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H대의료원 소속 교수 A씨를 형법 제298조 강제추행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7시 30분 사이, 자신의 차량 안에서 동승자에게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고 있지 않느냐”고 말한 뒤 손과 허벅지 등 신체 일부를 접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H대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수년 동안 임상과 교육을 병행해왔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진료 책임을 맡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불거지자 학교법인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A씨에 대한 교원 징계의결 요구안을 이사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징계요구서에는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판단에 따라 해임 또는 파면에 해당하는 중징계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일부 이사들은 A 교수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점과 직위해제 시 병원 진료 공백 등 지역의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A씨는 현재 피의자 신분이며 혐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형사재판이 종료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학교법인도 검찰 기소가 이뤄질 경우 직위해제를 즉시 시행하는 조건부 유예안을 채택했다. 


이와 관련, H대의료원 관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 H A .


A .


6 H A  298 .


A 8 31 4 7 30 , .


A H   .


A .


.


A .


A . .


?


, H .????????????

1년이 경과된 기사는 회원만 보실수 있습니다.
댓글 1
답변 글쓰기
0 / 2000
  • ㅇㅇ 11.10 00:11
    천룡인이다이! 마취된 젊은 여자 가져오라이!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