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8명 포함 '의사인력 수급추계委' 완료
복지부, 15명 위원 최종 위촉…2027년 이후 의대정원 등 인력 결정
2025.07.31 13:34 댓글쓰기



2027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결정 및 의사인력을 정하게 될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구성이 완료됐다.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라 공급자단체 추천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추후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 중 호선할 예정이며, 이들은 내달 초 첫 회의를 가지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31일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 위원 1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회 일정 등은 1차 회의 논의를 거쳐 정하게 된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의사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추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는 독립 심의기구다. 


지난 4월 17일 공포·시행된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르면 해당 위원회는 관련 단체 추천을 받은 전문가 위원으로 구성되며, 회의록 및 안건 등을 공개해야 한다. 


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수급추계의 전문성·독립성·투명성과 추계 결과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는 그간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보건의료 공급자단체, 수요자단체, 학회·연구기관 등 21개 관련 단체·기관으로부터 다양한 전문가를 추천받았다.


이들 중 전문성 등을 고려, 15명의 위원을 최종 위촉했다. 


공급자단체 추천위원은 8명은 ▲계봉오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 ▲김현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문석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선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교수 ▲이상규 연세대 융합보건의료대학원 원장 ▲장성인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원장 ▲정재훈 고려대 의과대학 조교수 ▲지영건 차의과대학 교수 등이다.


수요자단체 추천위원은 4명은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장정책연구실 실장 ▲김영수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조교수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교수다.


이 외에 학회·연구기관 추천위원은 3명은 ▲권정현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김태현 한국보건경제정책학회 회장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정책연구실 실장이다.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는 8월 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추계를 위한 모형, 방법, 가정, 변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사인력 수급추계는 2027년 이후 의과대학 정원 결정 및 의사인력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수급추계위원회가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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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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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정형선개새끼 08.02 07:56
    한국의료 완잔 망가떠리고 회복 불능으로 만들어라. 전문의 배출 되지 않으면 한국 의료 완전 회복 불능 아닌가? 의료 망가떠린 부역 아첨꾼 정형선 이자를..  소비자인지 시민단체인지 환자인지 아직 정신 못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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