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응급환자 대상 '의료기관 여유병상' 공유
복지부, 서울·경기 시스템 구축…"병·의원 간 필요정보 실시간 확인"
2025.05.20 13:11 댓글쓰기



정신응급환자가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 여유병상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수집, 대응 시간 절감 등 효율적 자원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환자 상태에 따른 적정 병원 배치의 편리한 검색 기반을 마련, 현장요원의 업무부담 경감, 이송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이 기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서울·경기 지역을 대상으로 ‘정신의료기관 응급병상정보 공유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운영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실무자들이 정신과적 응급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한 덕분이다.


정신응급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분류·이송 등 즉각적인 초기대응 및 병원 이송 및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정신의료기관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제2차 정신건강복지 기본계획(2021년∼2025년)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의 정신응급 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과제로 추진됐다. 


정신응급환자 발생시 이송 및 입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최종 목표다.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범운영을 통해 제기되는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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