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응급상황 대처 등 유공직원 17명 포상
2023.12.17 14:29 댓글쓰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응급상황 대처 및 보건관리에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고자 총 17명의 유공직원에 대해 최근 포상을 실시했다.


지난 1년간 접수된 안전보건 사례 중 13건 미담사례에서, 공단 임직원은 총 10명의 국민과 2명의 직원을 구호하고 1건의 공익 활동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공단의 자체적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직원이 하계휴가 중 제주도에서 심정지로 의식불명인 남성에게 심폐소생술과 AED를 활용해 의식을 되찾게 해 생명을 구한 사례는 물론 지사 내방 민원인 경련 신속 대응, 낙상 시민 심폐소생술 등 다수 미담이 있다. 

  

공단은 매년 전 부서에 안전지킴이를 지정해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대상 범위를 희망자와 협력업체 직원까지 확대해 심폐소생술 교육에 더해 최초로 경진대회를 개최했고 지사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의 응급상황 대처역량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후 실시한 설문에서 참여자 92.7%가 “실제현장에서 심폐소생을 실시할 수 있다”고 응답해 교육 효과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안전보건 우수 미담사례들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단 SNS 채널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홍보함으로써 안전보건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임직원에게 실습과 체험 위주의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 확대‧제공하고 미담 사례들을 공유‧전파함으로써, 조직 구성원의 안전보건 의식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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