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이달부터 커뮤니티케어 본격화
1차 사업지역 모니터링·효과성 분석 등 연구기능 확대
2019.09.05 14:45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5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연구를 통해 1차 사업지역 모니터링 및 효과성을 분석할 계획이다. 제도 확산에 필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선 6월부터 사업을 실시 중인 1차 사업지역(경기 부천, 충남 천안, 전북 전주, 광주 서구, 경남 김해, 경기 화성, 대구 남구, 제주시)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한다.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하는 2차 사업지역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2차 사업지역은 부산 북구, 부산 부산진구, 경기 안산, 경기 남양주, 충북 진천, 전남 순천, 충남 청양, 제주 서귀포 등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서비스 제공 및 운영방식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 이를 사업결과와 연관 지어 분석하기 위해 양적분석과 질적 연구를 병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건보공단은 앞서 1차 선도사업 지역이 참여한 합동 워크숍(5.2~3, 대전)에서 최초로 분석계획안을 발표한 이후, 관련 분야의 전문가 자문회의와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 연구진 워크숍을 통해 분석 항목을 보완·수정했다.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의 대상별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각 대상에 맞는 세부 목표와 항목을 조정한 상태다.


초기 질적 연구를 통해 정책 기획, 서비스 제공, 민관협력 단계에 참여한 사람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전문가 심층 인터뷰를 수행해 선도사업이 기획·운영되는 과정에서의 변화를 객관적으로 기록․분석해 나갈 계획이다.


커뮤니티케어는 지역과 대상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제공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 이용갑 건강보험정책연구연장은 “지역별 순위를 매기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선도사업이 끝난 후 제도를 보편적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와 정책 수립의 실증근거를 확보하는 연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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