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복지부 장관에 권기홍 교수 확정
2000.05.05 01:30 댓글쓰기
노무현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권기홍(權奇洪, 53세)(사진) 전 인수위 사회문화여성분과 간사가 확정됐다.

노 대통령은 27일 막판까지 혼전을 벌이던 복지부 장관에 권 전 간사를 최종 확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입각내용을 마련하고 공식 발표한다.

이에따라 권 내정자는 이날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가 현안파악에 나서게 될 예정인 가운데, 조만간 복지부 차관 및 보좌관 임명이 뒤따를 전망이다.

특히, 권 내정자는 이번 인선과정에서 지난 대선시 대구 선대위원장과 인수위 간사를 지낸 인연과 함께 지역안배(대구) 고려가 낙점에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영남대 교수출신으로 경제 전문가라는 점도 현 건강보험 재정 및 보건의료 정책을 수행에 적절하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학력]

1949년생
서울대학교 독문학과
독일 프라이부르크알베르트루트비히대(경제학박사)

[경력]

영남대학교 경제학과 조교수·부교수
(현) 영남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
영남대학교 기획처 처장
영남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 소장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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