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도내 백혈병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위해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항공료 30%를 할인해 주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96년부터 아시아나 항공사와 공동추진중'이라고 밝히고 '지난 5년간 1,200번 할인혜택을 받았으며 할인금액은 4천5백만원에 이른다'고 소개했다.
백혈병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 항공료 할인 혜택을 받고자 할 경우 병원에서 발급하는 진단서와 읍면동에서 발급하는 주민득록등본을 제주도청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