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제약사 의약품유통정보시스템 출자
2001.05.23 04:20 댓글쓰기
국내 50개 제약사가 최소 5천만원씩을 출자하기로 확정하는 등 의약품 유통정보시스템 설립을 위한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복지부는 23일 오전 르네상스호텔에서 제약협회 이사회와 긴급 모임을 갖고 법인설립에 대한 논의를 가졌으며 50개 업소가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4일에도 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사회에 보건정책국장이 참석, 법인 참여를 적극 독려할 방침이다.

현재 다국적 회사 대부분은 운영관리 법인 참여에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금액을 출자할 의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측은 "이미 여러 업소에서는 출자 의사를 표시해 왔다"고 소개했다.

복지부는 26일에는 도매협회 회장단을 초청, 조찬회를 가질 예정인데 도협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법인에 출연하는 업소가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등 운영관리법인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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