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자문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생명윤리기본법'(가칭)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지난 5월까지 매달 2∼3회씩 인문사회과학, 종교계, 시민단체, 생명과학, 의학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갖고 생명윤리기본법의 근본틀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생명윤리기본법'(가칭)의 근본골격(안)에 대한 발표와 각계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위원회 진교훈 위원장의 '생명윤리기본법(가칭)'의 근본골격(안) 발표를 시작으로 가톨릭대 이동익 신부, 고려대 이세영 교수, 서울대 강경선 교수, 전현희 변호사서울대 서정선 교수 등 모두 7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지정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어 일반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도 예정돼 있다.

문의 생명윤리위원회 운영소위원회 02-740-8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