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오는 15일(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복지간병사업 제도화'에 관한 공청회를 갖는다.

이번 공청회와 관련 연구원측은 "그동안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한 복지간병사업이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간병사업을 제도화하는데 필요한 예산, 운영기구 및 제도 등에 대해 각계의 전문가 및 실무자와 함께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최성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보건사회연구원 변재관 박사와 서울지역간병인사업단 백미선 총무의 '지역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는 복지부 김원종 자활지원단장, 신의균 지역보건정책과장, 김정석 노인보건과장, 서울특별시 이정관 사회복지과장 등 각계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간병사업 제도화에 관한 토론을 갖는다.

문의 02-355-8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