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약품 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제약사 34개소와 16개 도매상을 대상으로 수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식약청은 13, 14일 양일간 2인 1조로 7개 수급실태조사단을 구성, 처방의약품 중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제약사 34개소와 도매상 16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수급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의약품 주문 및 공급현황, 공급량 부족분, 수급 대책 등 전반적인 의약품 현황에 대해 실시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제약사에 제품 생산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실태조사 대상 업소는 아벤티스파마, 한국노바티스 등 외자계 22개소를 포함 총 34개 제약사와 백광약품, 쥴릭파마코리아 등 16개 도매상등 총 50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