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병원, 전공의 업무복귀 설득작업 나서
2000.08.18 10:59 댓글쓰기
현 의료계 사태를 주도하고 있는 전공의에 대해 각 병원장들이 복귀명령과 설득 작업에 본격 나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일 60여개 수련병원에서 교수진 회의 또는 전공의대표자 회의를 소집, 병원장과 교수진들이 전공의 업무복귀를 설득하고 있다.

특히 각 병원은 해당 과장별로 병원 경영의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진료에 복귀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또한 국립의료원·국립서울정신병원·부산인제백병원·인제대 상계 백병원·인제대서울백병원 등 10여개 병원은 업무복귀명령서를 발동했으며, 서울적십자병원·경의대부속병원·고려대구로병원·고려대안암병원·서울대병원·이대목동병원 등도 금명간 업무복귀명령을 발동할 예정이다.

광주·대전시는 시장명의로 전공의 복귀독려 서한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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