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권수호와 의료계폐업철회를 위한 범국민대책회의'는 18일 오후 4시 정부과천청사앞에서 '노동자·시민대회'를 갖고 일방적 의료비 인상 철회를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범대위는 시민대회에서 "국민과 노동자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강요하는 의료비 인상조치를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국민이 중심이 되는 장기적인 보건의료발전 대책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후했다.

범대위는 또 이같은 요구사항을 복지부에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내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범대위는 ▲의사폐업사태 조속한 해결 ▲건강보험 국고지원 50% 약속이행 ▲보건의료예산 확충 및 국민의 건강보험 적용 대폭확대 ▲건강보험공단 사태 조속한 정상화 ▲총리실 산하에 노동·농민·시민이 참여하는 보건의료발전대책 구성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