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센터장 최대해)는 11일부터 12일까지 충남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는 재난 발생시 응급의료기관·보건소·소방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전국 단위 훈련이다.
이번 행사에는 울산, 세종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참가했다. 시·도별 보건소 신속대응반(4명), 재난거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4명), 소방 구급대원(2명)이 한 팀을 구성, 총 150명의 재난의료 인력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재난의료지원팀(DMAT,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은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시 현장 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전문 인력이다. 전국 45개 재난거점병원별로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훈련은 도상훈련과 술기훈련으로 진행됐다. 도상훈련에서는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 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사상자 분산이송 ▲정보 관리 등 재난의료 대응 전 과정이 점검됐다.
술기훈련에서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등을 통해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우수상은 대전광역시, 장려상은 충청남도가 차지했다. 또 도상훈련과 술기훈련 부문별로도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3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다수사상자 사고는 한 기관의 역량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만큼,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과 역할 분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의료 대응 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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