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인전문제4병원·시립마산요양병원 지정
政, 치매안심병원 24곳 운영…치료·관리 등 전문의료서비스 제공
2025.03.31 11:41 댓글쓰기

부산 지역에선 처음으로 ‘부산노인전문제4병원’이 치매안심병원에 지정됐다. 경남 지역 ‘시립마산요양병원’도 이름을 올리면서 치매안심병원은 전국 24곳이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이들 2개 의료기관을 양질의 치매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에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 환자 전용병동 등 치매 환자 특성을 고려한 시설·장비와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담 간호인력 등 치매 치료·관리에 전문성 있는 의료진을 갖춘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특히 행동심리증상 집중치료를 위한 1인용 입원병실, 조명·색채 등을 이용한 환경, 모든 병상·목욕실·화장실 내 통신 및 호출장치 등을 갖춰야 한다.


복지부는 2019년부터 치매안심병원 지정 제도를 운영중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치매관리법령상 요건(인력, 시설·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 지정 신청하면 요건 충족 여부를 확인해 지정한다.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에서 전국 치매안심병원 확충 계획을 수립했다. 2025년 3월 현재 전국 치매안심병원은 24개소로 확충돼 당초 2025년 목표였던 22개소를 초과 달성했다.


이번 지정을 통해 ‘부산노인전문제4병원’과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새로 합류하게 되면서, 부산과 마산 지역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산 지역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 환자들이 치매안심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거주 지역에서 먼 곳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다. 


임을기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에 부산, 경남 두 지역에서 치매안심병원이 지정돼 해당 지역 치매 환자의 의료서비스가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병원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입원 치료가 필요한 치매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로 조기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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