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치매안심센터 리모델링
7억5천만원 들여 규모 확장·운영물품 교체
2019.08.11 12:4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시 용산구는 11일 구(區) 치매안심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곳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09년 문을 열었다. 이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조기검진 ▲예방등록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의사업을 진행해 왔다.
 
구는 노후된 센터에 사업비 7억50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운영물품 교체를 진행했다. 센터 면적도 기존 500㎡에서 575㎡로 늘렸다.
 
세부적으로는 강의실 공간 확장, 직접 만든 작품을 주민과 공유하는 전시 공간, 센터 내 검진실 6개소(기존 4개소) 등이다.
 
또 기존 통계실로 쓰던 공간에 ‘치매가족 힐링카페’를 신설했다.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사무용 전산장비, 프로그램 운영 물품, 승합차량 등 노후 물품 전면 교체도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인력 3명을 충원, 현재 전문의·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19명이 일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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