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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표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이행을 위해 정부가 지역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열고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 의결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 수행 ▲수술·시술 종류 (DRG) 350개 이상을 수행하는 기관이 대상이다. 다만 질환 편재성, 급여 진료 비율 등은 검토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에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협력 강화 등 4대 기능혁신을 이행해야 한다.
정부는 이들 의료기관이 기능혁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기능 강화를 위한 지원과 ▲기능혁신 성과에 대한 성과지원금으로 연간 7000억원 내외를 투자하게 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상반기 중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2차 병원의 진료가 활성화된 지금이 2차 병원 역량 강화의 적기”라고 소개했다.
이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종합병원을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곳으로 전환, 지역 완결적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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