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수진 간사 선임···이소영·권성동 의원 합류
보건복지위원회 개편···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사임···천준호, 국토교통위行
2025.07.02 05:23 댓글쓰기



이수진 의원, 이소영 의원, 권성동 의원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 위원 구성이 변동됐다. 


이달 1일 기준 복지위는 ▲위원장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여당 간사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야당 간사 김미애(국민의힘) ▲민주당 강선우, 김남희, 김윤, 남인순, 백혜련, 서미화, 서영석, 소병훈, 이개호, 이소영, 장종태, 전진숙 의원 ▲국민의힘 권성동, 김예지, 백종헌, 서명옥, 안상훈, 최보윤, 한지아 의원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등 24명으로 구성돼 있다. 


우선 여당 간사였던 강선우 의원은 이재명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간사직을 사임했다. 


강 의원은 "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결과와 상관 없이 늘 복지위를 마음에 두겠다"며 "함께 울고 웃었던 시간들이 귀한 토대가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공석인 간사직을 채우기 위해 이달 1일 복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수진 의원을 여당 간사로 선임했다. 


재선인 이수진 의원은 간호사 출신으로, 의료인력 지원 관련 법안을 주로 추진해 왔다. 교육전담간호사 운영비 국가지원, 비상상황 의료인력 수급현황 파악 등을 각각 간호법 개정안, 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에 담았다.


이달에는 보건의료기관 종사자가 폭언·폭력 등 인권침해를 당했을 때 의료기관이 의무적으로 보호조치하는 보건의료인력지원법 개정안 등을 발의했다. 


이수진 의원은 여당 간사 선임 소감으로 "민생이 어려운 시기에 중역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하루빨리 무너진 의료체계와 복지를 회복시켜 국민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삶을 챙기는 데 여야가 따로 없다. 복지위가 잘 운영되도록 야당과 소통하고 열린 태도로 활동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복지위에 새롭게 보임한 위원은 이소영 의원과 권성동 의원이다. 각각 민주당 천준호 의원,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과 상임위를 바꿨다. 


이소영 의원은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넘어왔다. 그는 변호사 출신으로, 2023년에는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최대주주 사익을 위해 주가를 억누르는 것을 방지하는 취지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는 복지위 합류 소감으로 "복지위는 우리 국민 중 도움을 많이 필요로 하는 분들을 살피고 그분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상임위라고 이해한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초 복지위에 보임된 권성동 의원은 5선 의원이다. 22대 국회에서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정보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26일 복지위 전체회의에 처음 참석해 "보건복지 정책이 국민 삶에 직결되는 중요한 일인 만큼 열심히 배우고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정무위에서 올해 1월 복지위로 합류했다. 6개월 만인 지난달 말 복지위를 사임하고 국토교통위로 보임됐다. 


22대 국회 출범부터 복지위에 속했던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은 지난 5월 초 복지위를 사임하고 정무위로 자리를 옮겼다. 마찬가지로 출범부터 함께했던 민주당 박희승 의원은 올해 초 법제사법위원회로 옮겨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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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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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돌 07.02 19:04
    환자를 위한다는 마음은 모두 같다고 믿습니다. 다만, 특정 직역을 향한 일방적인 비난은 갈등을 키울 뿐 해법이 되지 않습니다. 진짜 공정한 사회를 원하신다면,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태도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 누구를 위해 07.02 18:55
    알이빠른지닭이 빠른건지 문지마세요ㅡ

    의료계  환자를  위해 일한다는거 잊지마세요

    고용주도 아닌데 갑질마시고 타협회도 인정해주시고 공평한 사회 ㆍ병원 책임지는 의원되시길 한쪽으로 치우친 배는 침몰해요 만선기대하며  떠난 이재명정부 지켜보는 눈이 국민이 많은걸 아시길
  • 소나무 07.02 19:07
    의료계 모든 직역은 각자의 자리에서 환자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갑질’로 단정하기 전에 그 배경과 맥락을 살펴야 합니다.
  • 현직간호사 07.02 07:31
    이수진 의원님의 복지위 여당 간사 선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장을 아는 간호사 출신으로서 의료와 복지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국민 삶을 위한 따뜻하고 강한 정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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