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원주 본원 2사옥 앞에 서울행 고속버스 정류장을 유치,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심평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원주-서울’ 고속버스가 본원 2사옥 앞 정류장에서 정식 운행(정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류장 신설은 심평원이 주도적으로 임직원 및 지역 주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원주시의 행정적 지원과 동부고속 측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이뤄낸 '민·관·공 협력'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그간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심평원 본원 근무자 3000여 명과 인근 4000여 세대 주민들은 서울 등 수도권 이동 시 잦은 환승과 긴 소요 시간으로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심평원은 교통 불편 해소를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운행 노선 조정 등 실질적인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이번 조치로 해당 고속버스 노선은 혁신도시를 출발해 심평원(2동 앞 정류장)과 원주 기업도시에 중간 정차한 뒤 서울로 향하게 된다. 운행 횟수는 하루 최대 14회며, 평일 첫차는 오전 6시 13분(주말 6시 33분)이다.
이를 통해 심평원 임직원은 물론 인근 공공기관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은 이동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누리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이번 고속버스 정류장 신설은 한 기관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했던 공동 성과"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시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 , .
" 12 1 - 2 () " 3 .
' ' .
3000 4000 .
, .
(2 ) . 14, 6 13( 6 33).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