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서울지역 병원 중 올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게 됐다.
14일 서울시가 발표한 올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결과 세브란스병원이 1억1천285만6,860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서울대병원이 1억760만8,470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아산재단 서울중앙병원이 1억399만1,630원, 삼성의료원 1억389만4,160원 순으로 조사됐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통 또는 소비목적의 연면적 160㎡ 이상 시설물과 경유 사용 자동차에 대해 부과된다.
한편 서울지역에서 환경개선부담금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김포공항공단, 연세대순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