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1세대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암 병리 AI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딥노이드는 암 병리 AI 연구 초록 4편이 ‘KCA 2026(Korean Cancer Association 2026)’ 포스터 발표로 채택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채택된 초록은 공통적으로 디지털 병리·세포검사 영상을 분석하는 AI 모델을 통해 주석 부담 완화, 판독 근거 제시, 분자·유전 수준 예측까지 확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실제 임상 및 연구 현장 난제를 겨냥한 연구로 학문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주석 부담 완화’에서는 세포 단위 주석 없이 슬라이드 단위 라벨만으로 요세포검사의 악성 여부를 진단 보조하는 약지도학습 연구를 다뤘다.
‘분자·유전 수준 예측’으로는 암 병리 AI기반 모델 구조를 개선한 하이브리드 백본 ‘MVHybrid’를 통해 대장암 분자·형태 예측 성능을 높인 연구, 갑상선 미세침흡인(FNA) 세포검사 영상에서 약지도학습으로 BRAF 유전자 변이를 예측한 연구 등이다.
아울러 환자 정보 노출 없이 합성 병리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지를 검증한 유방암 조직병리 생성모델 비교평가 연구가 포함됐다.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는 “이번 초록 발표는 딥노이드가 단일 제품을 넘어 다양한 암종과 병리 AI 핵심 과제 전반에서 연구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내 암 연구를 대표하는 학술 무대에서 의료진·연구자들과 직접 교류하며 임상 현장 실제 문제를 함께 풀어갈 협력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CA는 대한암학회(Korean Cancer Association)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암 연구 학술대회로 오는 6월 25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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